고찰맨
2021. 1. 29.
데자와 리뷰.
※주의 : 집 앞 세븐일레븐에 데자와 안팔아서 굉장히 화난 상태로 쓰는 글 나는 데자와를 좋아한다. 아는 사람들은 아는 데자와에 대한 나의 애정에 간혹 누군가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는 한다. 나의 순수한 애정을 인정하지 못하고 끊임없이 의구심을 품는 이들에게 하나하나 설명할 정도로 난 친절하다. 그럼 설명 들어갑니다잉. 데자와를 좋아하는 이유 첫 번째. 맛이 있다. 이 기본적인 요소도 갖추지 못한 음료들이 팽배한 현 음료시장에 안타까운 마음을 표한다. 두 번째. 고급진 디자인. 클래씩함이 느껴진다. 고상한 폰트가 입맛을 돋군다. 마지막으로 내가 데자와를 홀짝홀짝 마실 때, 나를 보고 열 받아하는 당신들의 모습을 보면서 난 희열을 느낀다. 내가 데자와를 좋아한건 언제부터였을까? 잘 기억은 안 나지만 아마..